CKMC 야옹이 평가단 8월 ‘자낮’ 로맨스 특집
- 2024년 7월 20일
- 2분 분량
8월에 만나는 새로운 웹툰과 웹소설. <야옹이 평가단>의 추천 작품을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8월의 <야옹이 평가단>은 ‘자낮여주’나 ‘자낮남주’가 등장하는 로맨스를 소개합니다. 웹툰 <시든 꽃에 눈물을>, <동그란 그녀와 소심한 그 남자>, 웹소설 <공작님의 말씀을 거역하면>, <돈으로 약혼자를 키웠습니다>, <남편이 귀여우면 답도 없다>를 소개합니다.
시든 꽃에 눈물을

개 글/도달 그림, 네이버 토요웹툰
첫 번째 웹툰은 <시든 꽃에 눈물을>입니다. 주인공 해수에겐 남편이 있습니다. 남편은 집안일은 손도 까딱 안 하고, 생활비도 주지 않아 알바를 여러 탕 뛰게 만들고, 사사건건 무시하고, 심지어 바람도 피웁니다.
그리고 해수가 일하는 꽃집엔 매일 젊은 남자가 장미를 사러 옵니다. 다른 직원이 있어도 꼭 해수에게 주문하고, ‘꼬르륵’ 소리에 샌드위치를 사다 주고, 비 오는 날 우산을 씌워주는 매력적인 남자입니다. 그는 해수에게 ‘아는 사이’가 되고 싶다 합니다. 물론 해수는 “아줌마랑 그런 사이 하면 안 된다”며 밀어냅니다. 매력적이지만 묘하게 위험해 보이는 연하남. 해수는 결국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남편 가스라이팅 오짐. 언니 제발 똥차 버리고 벤츠 타자. ★★★★☆
여주가 빨리 남주와 사귀어서 남편 열폭하는 거 보고 싶어요. ★★★★
자낮여주와 퇴폐남주 얼굴합이 미쳐 돌아버림. 와중에 남편X X놈 새X. ★★★★☆
동그란 그녀와 소심한 그 남자

아야마 이즈미 글/오카무라 야치오 그림, 네이버 토요웹툰
두 번째 웹툰은 <동그란 그녀와 소심한 그 남자>입니다. 간호사 마리코는 먹는 것을 좋아해 어려서부터 플러스 사이즈였습니다. 하지만 밝고 사려 깊은 성격과 넘치는 유머 감각에 인기가 많죠. 연애 쪽으로는 아니지만요.
꽃미남 키리가야는 단체 소개팅에서 만난 마리코에게 용기 내서 대시합니다. 그는 사실 인간관계엔 소심합니다. 그러다 좌중을 사로잡는 활력과 뭐든 맛있게 먹는 마리코에게 쏙 빠져든 거죠. 그런 둘을 세상의 시선은 가만두지 않습니다. 어울리지 않는 커플이라며 수군거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둘은 과연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까요?
햇살캐와 자낮캐의 로맨스? 무조건 맛도리다 이거야… ★★★★
문화 차이라 어쩔 수 없지만, 종종 ‘여자는 어쩌고…’하는 대사 나올 때마다 스트레스. ★★☆
고자극이 넘치는 세상, 귀엽고 예쁜 사랑 보면서 힐링하세요. ★★★★
돈으로 약혼자를 키웠습니다

연서나 글, 네이버 시리즈 완결
첫 번째 웹소설은 <돈으로 약혼자를 키웠습니다>입니다. 약혼자가 바람난 일리아는 파혼하기 위해 새 악혼자를 구합니다. 그런데 새 약혼자가 하필이면 살인귀에 성격파탄자로 소문난 카르한입니다. 일리아는 카르한의 무시무시한 소문을 방패로 삼아 파혼에 성공하려 합니다. 그런데 이 남자, 일리아 앞에선 순둥 한 강아지가 되고 맙니다. 악당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를 가진 남주와 황금손을 가진 능력 여주의 케미를 볼 수 있는 웹소설입니다.
웹툰으로 먼저 빠져서 웹소설까지 다 읽음. 긴말 필요 없음. 강력 추천. ★★★★☆
파혼하기가 쉽지 않은 세계관이라 소설 앞부분이 파혼 이야기가 대부분. 뒷부분으로 갈수록 남주 자존감 회복해 가는 모습이 굿굿 베리굿. ★★★★☆
최종 흑막이 좀 싱겁긴 한데, 고구마 싫은 분들에겐 좋을 듯. ★★★☆
남편이 귀여우면 답도 없다

지소담 글, 카카오페이지 연재 중
두 번째 웹소설은 <남편이 귀여우면 답도 없다>입니다. 주인공 달리아는 황후입니다. 황제는 이미 나 몰라라 도망간 황성을 홀로 지키는, 반란군에 의해 곧 죽음을 맞이할 황후죠. 그런 달리아를 돕기 위해 달려온 사람은 발레슈타인 공작뿐입니다. 결국 그는 달리아 대신 수십 발의 화살을 맞고 숨을 거둡니다. 곧 달리아 또한 따라갑니다.
달리아는 2년 전으로 회귀합니다. 발레슈타인 공작을 처음 만난 그때로. 전쟁 영웅이 되어 작위를 받은 발레슈타인 공작은 ‘출신도 모르는 야만인’이란 비난을 받지만, 달리아는 결심합니다. 그와 결혼하기로요. 하지만 발레슈타인 공작은 달리아를 차갑게 내치기만 합니다. 달리아는 과연 얼어붙은 발레슈타인 공작의 마음을 녹일 수 있을까요?
남편이 대체 얼마나 귀엽다고?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저는 결국 두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
살벌한 표정에 터질 것처럼 빨간 귓불? 사람 미치게 만드는 남주 여기 있음. ★★★★★
전개가 느린 편이니, 속도감 빠른 이야기 원하면 돌아가세요. ★★★☆
정리 박세림(웹소설창작전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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