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창작전공 재학생 후기 1탄] 김단용 학생의 수업 후기
김단용 학생의 수업 후기 1학년 수업은 창작을 위한 밑 준비라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자료조사부터 영화적인 기법을 통한 접근, 문법적이고 문학적인 측면에서의 접근, 다양한 장르의 시선으로 웹소설을 분석해보기도 하고 웹소설 그 자체에 대해 배우기도 합니다. 물론 웹소설을 쓰는데, 나아가 창작을 하는 데는 사실 그렇게 복잡한 접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펜과 종이만 있어도 그림을 그리고 악기 하나와 목소리만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그럼에도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는 ‘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전공, 즉 진로를 고민하는 여러분이 해당 학과, 전공을 졸업하신다면 적어도 여러분은 그 분야에 있어서 일반적인 지식보다 많은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그들을 전문가라고 부르지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과 그림으로 먹고사는 사람은 다릅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과 음악으로 먹고사는 사람은 다릅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글쓰기는 다른
2022년 8월 31일
[웹소창작전공 재학생 후기 5탄] 박라희 학생의 입시 후기
박라희 학생의 입시 후기 저는 원래 중국으로 유학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기간 내에 중국어 자격증을 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관심 있었던 청강대 웹소설 학과에 지원했습니다. 사실은 이 대학교에 합격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재수를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대학교밖에 지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살지 마십시오. 이러면 큰일 납니다. 계란은 여러 바구니에 조금씩 옮겨 담는 겁니다. 진짜로요!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그래도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특별 전형으로 합격했습니다. 실기 전형, 특별 전형 모두 신청했습니다. 왜 그렇게 했냐 하면, 특별 전형으로 먼저 신청했는데 예비 1번을 받은 겁니다. 3명 뽑는데 9명 정도 지원한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실기 전형도 신청했습니다. 특별 전형으로 불합격하면 안 되니까요. 그런데 실기 전형도 예비 3번을 받은 겁니다! ‘15명 뽑는데 90명 넘게 지원해서 예비 3번이라니,
2022년 8월 31일
[웹소설창작전공 재학생 후기 9탄] 윤혜린 학생의 장르적 후기
< 진정한 예술인의 흔적 > 내가 박세림 교수님을 처음 뵌 것은, ‘장르 연구 로맨스’ 강의였다. 3월이었지만 오락가락한 날씨에 다들 반 팔과 긴 팔을 번갈아 입던 어느 날이었다. 교수님이 처음으로 반팔 티에 조끼를 입고 등장하셨는데, 눈에 띄는 문신이 여러 개 있었다. 태양과 달의 문양, 눈물을 흘리는 사람과 고양이 발바닥 안의 나뭇잎 등 생각보다 색깔이 가득한 문신이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가득했다. 맨 앞자리에 앉아있던 나는 홀린 듯이 팔의 방향에 따라 시선을 움직였고, 결국 그날의 수업은 교수님의 팔만 열심히 바라보다가 끝나버렸다. 한참 문신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던 나는 ‘실례가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애써 묻어둔 채 조심스럽게 다가가 여쭤보았다. 잠시 동공 지진이 일어나셨던 교수님은, 급하게 강의실 불을 끄고 몸을 숙이며 조용히 말했다. “내 문신이 보여요?” “네?” 너무나 당연한 사실을 교수님께서 너무 긴장감 있게 말씀하셔서 괜히 나
2022년 8월 31일
[웹소설창작전공 재학생 후기 2탄] 최준희 학생의 수업 후기
[1]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전공 중 하나인 ‘웹소설창작전공’에서 공부하고 있는 최준희 학생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 중에서는 저처럼 작품의 ‘스토리 작성법’에 대해 배우길 원하시거나, 혹은 이미 합격을 받고 한동안 휴식을 취하실 분들도 계실 텐데요. (우선 축하드립니다^^) 아마 이 두 유형에 속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아직 이 청강대에 관하여 자세히 알고 계시진 않을 것입니다. 이는 현재 2학년인 저 또한 마찬가지였으며, 결국 부족한 정보로 인해 입학 당시에 여러모로 피곤했던 기억이 있기에 앞으로 청강대에서 공부하시게 될 여러분만이라도 괜히 고생하시지 않도록 제가 아는 한에서 도움이 되실 만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 후기를 작성해보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부터 청강대의 웹소설창작전공 수업에 대한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2] 본격적인 내용 1> 난 도대체 여기서 뭘 배우
2022년 8월 31일
[웹소창작전공 재학생 후기 8탄] 최승담 학생의 입시 팁 15
최승담 학생의 입시 팁! 1, 원고지를 대량 구매해서 100개 이상 준비했다. 그리고 매일 적어도 8편 이상의 단편을 떠오르는 대로 2,000자 이내로 써 내려갔다. 2, 손가락을 펼쳐서 연상되는 단어 아무거나 고른 다음, 그중 이야기에 쓸 만한 핵심 키워드를 솎아내는 훈련을 했다. 3, 유튜브, 각종 플랫폼을 통해 인기 드라마나 웹소설, 영화를 찾아 순위를 매기고 각 작품에서 내미는 핵심 주제와 재미를 분석했다. 4, EBS 강의 중 웹소설 강의를 통해 웹소설과 순문학 소설의 차이점, 양상을 공부했다. 5. 웹소설창작전공 사이트를 방문해 작년, 재작년 입시 베스트 작품을 보고 어떤 주제어가 나오고 학생들이 어떻게 써 내려갔는지 참고했다. 6, 공부할 때는 공부하고, 쉴 때는 확실히 쉬어야 한다. 의자에 앉아 인간이 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20분이므로, 실상 공부 시간은 30분에 지나지 않는다. 일어나서 10분 산책하다 돌아와 다시 공부하는
2022년 8월 31일
[웹소설창작전공 재학생 후기 3탄] 김소영 학생의 입시 후기
김소영 학생의 입시 후기 6월이었다. 2020년 코로나가 창궐하였을 때, 비대면 수업을 바뀌어 안 그래도 잘 맞지 않던 컴퓨터 관련과 수업에 현타가 왔을 때였다. 출석하지 않아 모든 과목이 F였다. 학사경고를 받아버렸다. 그래서 2학기에 바로 휴학하고 글과 관련된 과로 진학하기 위해 이 학교 저 학교 알아보던 참이었다. 입시를 준비하던 도중에 잠시 미술을 하던 친구를 만났다. 친구는 학원에서 미술을, 나는 알바와 병행하며 독학으로 밤새워서 입시를 준비했던 때라 둘 다 다크서클이 발에 닿을 정도였다. 친구와 밥을 먹으며 입시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데 친구가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 말했다. “너 청강대 알지?” “응. 알지.” “너 웹소설도 써본 적 있지?” “응. 있지.” “거기에 웹소설과 생겼대.” 그 말에 휴대폰을 들어 ‘청강대’를 검색했다.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청강대는 애니과와 웹툰만화과밖에 몰라서 청강대는 아예 배제하고 입시를 준비했기에 스쿨
2022년 8월 31일
